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살예방정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cr. https://news.v.daum.net/v/20201130172425669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국민 우울 관리를 위해 심리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10년마다’ 할 수 있는 국가건강검진 우울증 검사를 ‘10년 중 필요한 때 한번’으로 변경하고, 앱을 활용해 상시적으로 정신건강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자살시도자 수나 자살상담 건수 등 위험신호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자살시도자는 2018년 대비 4.5% 증가, 2019년 대비 0.2% 증가로 추정된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건수는 지난해 8월 기준 6468건에서 올해 8월 기준 17.012건으로 늘었다. 이에 정부는 우울증 검진 체계와 심리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신건강 자가진단을 상시적으로 할 수 있게 앱을 활용한 기반을 마련하고, 10년마다 하는 우울증 검사를 10년 중 필요할 때 한 번 받을 수 있게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1차 의료기관 등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을 경우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할 때 수가를 부여하는 시범사업을 내년에 시행하고, 전문인력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연예인 자살예방 민관 협의체’를 신설해 연예인과 매니저를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비공개 심리상담을 확대하기로 했다. 학생 자살에 관련 대책안도 마련했다. 최근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됨에 따라 학교에서 정신 건강 위기를 겪는 학생을 파악하기 어렵고 학생이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 간 갈등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학생, 교사, 학부모의 정신건강 이해 교육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학생 대상 자살예방 교육은 연간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리고 교사에게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런 정책이 코로나 블루 시대에 나왔다고 하니 상당히 지금 시국에 적합한 정책인 것 같다. 이번 정책으로 국민들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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