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잊지 않는 태일의 친구들

cr. https://news.v.daum.net/v/20201111085744808 1968년 열여덟의 김영문은 평화시장 2층에서 재단사로 일했다. 전태일도 2층 공장의 재단사였다. 지방에서 올라왔고 가방끈이 짧다는 공통분모를 가진 이들은 죽이 잘 맞았다. 태일은 근로기준법 책을 읽고는 이런저런 구상을 늘어놓았다. 그때 영문은 근로기준법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 태일과 동갑인 임현재는 그해 평화시장에 발을 들였다. 1970년 전태일이 몇몇 재단사들을 모아놓고 노동조건을 개선해보자고 제안했을 때, 현재도 그 자리에 …

[기사 요약] 짐바브웨, 낡았어도 귀하신 ‘미국 달러’

cr. https://news.v.daum.net/v/20201113211840921 짐바브웨 하라레의 한 시장에서 한 남성이 너덜해진 20달러 지폐를 들고 있다. 너덜너덜해진 지폐더라도 미화 1달러 지폐는 짐바브웨에서 왕 대접을 받고 있다. 계속되는 경제 위기에 시달리는 짐바브웨에서는 일부 거래상들이 이런 지폐를 수선하기도 한다. 짐바브웨의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100조 짐바브웨 달러로 고작 달걀 3개를 살 수 있으며 2015년에는 미화 1달러에 짐바브웨 3경 5천 조 달러를 주어야 했다. …

[기사 요약] “평생 지방살다 대학 ‘인서울'” 역차별?..공공기관 지방채용 ‘논란’

cr. https://news.v.daum.net/v/20201107063100301 더불어 민주당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채용에서 지방대 출신을 50%까지 뽑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지방인재 제도’에 대한 찬반 논쟁이 재점화됐다. 지난달 30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 채용에서 지방대학 출신자를 50%까지 뽑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은 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해당 지역 대학 출신자를 30%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여당의 방침에 청년들 사이에선 …

[기사 요약] 문방구, 오락실 채웠던 그 많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cr. https://news.v.daum.net/v/20201105070602367 병아리 팔던 할머니, 핫도그 노점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그 자리엔 자가용들이 주차되어 있다. 그 많던 문방구와 떡볶이 가게들, 오락실 자리를 차지한 것은 학원이나 빈 점포 뿐이었다. 아이들이 와글와글하던 거리에는 정적이 감돈다. 아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힘들어서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하지만, 출산율은 개인이 느끼는 삶의 무게와는 관게가 없을 수도 있다. 공업과 상업 기반의 경제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