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 https://news.v.daum.net/v/20200730212108143

지난해 송환법 반대 시위 때 학생들을 토니 청이 경찰에 끌려나오고 있다.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체포 작전으로 16~21살 사이 학생 4명이 체포됐다. 반중 단체를 조직한 혐의인데, 지난 1일 발효된 홍콩보안법이 적용된 것이다. 시위 현장이 아닌 곳에서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콩 민주진영은 “생각과 말이 죄가 되는 시대가 됐다”고 반발했다. 오는 9월 6일 홍콩 입법회 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화 시위 주역 조슈아 웡 등 12명은 출마 자격을 박탈당했다. 정부는 심각한 전염병 상황을 감안해 선거를 1년 연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선거 연기 명분이지만, 현재 판세가 민주진영에 유리하기 때문에 미루려 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선거가 연기될 경우 홍콩 내부 반발은 물론, 홍콩 보안법 폐지와 공정한 선거를 요구해 온 미국과 중국이 또 한 차례 충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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