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석유전쟁 - YES24

한중일 석유전쟁 / 박병구 지음 / 한스미디어

석유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화석 연료 중 하나로, 현대 국가들에게 화석 연료 이상의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정치 안정과 경제 발전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으며, 석유와 같은 에너지의 안정적인 확보가 보장되었을 때 비로소 국가 안보도 함께 보장되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의 대부분은 석유와 관련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석유 수입대국인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3국의 석유안보정책은 미국의 관심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에너지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기 위해 현실을 냉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현재 동아시아는 세계화와 통합이라는 단어와는 동떨어지게 아직도 불신과 갈등 사이에 대립하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 내에서도 영토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고, 삼국 모두 미국의 간섭 또는 대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 성장에 따른 석유 위기가 도래할 가능성이 크다. 동아시아 지역의 번영을 위해, 석유 에너지 문제 안에서만큼은 동아시아 국가 간의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동아시아 에너지 공동체를 성립시기키 위해서는, 첫 번째로 중앙아시아의 석유를 동북아로 운송하는데에 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 중국은 중계 무역을 통해 경제적 이익 뿐만이 아니라 에너지 협력을 통한 경제협력의 조건을 내걸 수 있다. 다음으로, 동아시아 에너지 공동체 구축을 하기 위해서는 한중일 3국 간의 관계 계선에 있다. 중국은 아시아를 대표한다는 우월 의식을 버리고, 일본은 대외 정책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동아시아 3국이 에너지 공동체를 이뤄 상호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삼국을 둘러싼 갈등에서 새로운 21세기 동아시아 시대를 열 수 있다고 본다.

 평소 석유 문제와 갈등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 이 <한중일 석유전쟁>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 또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꾸준한 석유 공급을 이뤄내려면 본문에서 언급된 ‘동아시아 에너지 공동체’가 성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써 이루기에는 코로나 등의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이를 극복해내고 새로운 경제 발판을 마련하는 게 미래 시대의 주역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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