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유전자 - YES24

행복 유전자 / 제임스 베어드, 로리 나델 지음 / 베이직북스

‘행복’이란 무엇일까? 대부분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어떠한 상황들을 말할 것이다. 하지만 ‘과학’에서 바라보는 ‘행복’은 어떨까? 행복의 유전자는 어떤 형태를 띠고 있을까?

 우리 몸 속에는 아주 많은 DNA 분자가 존재하며 이 DNA 분자는 수없이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전에는 우리가 처한 상황을 유전자 탓으로 돌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 자신의 불행을 유전자 탓으로 돌리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감정과 생각의 흐름을 조절하는 새로운 방식을 습득하여 유전자 수준에서 큰 생체물리학적 변화를 일으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의 메이요 병원에서 최근 실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주 건강한 사람은 ‘일반적으로 건강하다’라고 생각되는 사람에 비해 행복할 가능성이 두 배나 높았다. 반면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건강하다’라고 생각되는 사람에 비해 행복할 가능성이 70%에 그쳤다. 우리는 ‘행복한 습관’에 따라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면서, 후생유전학적 변화를 창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메이요 병원의 연구에서 밝혀낸 바에 따르면 우리가 의도적으로, 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기본 감정을 끌어올리는 활동에 열중할 때, 우리가 변치 않는 행복을 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과학자들은 엠웨이브 모니터라 불리는 장치를 이용하여 ‘감사, 배려, 자비처럼 긍정적인 정서와 관련된 생리학적 평정 상태’를 모형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새로운 형태의 생체자기제 기술을 사용하면 개체의 심박동변이를 측정할 수 있다. 행복을 느낄 때 심박동변이는 부드러운 사인 곡선을 그린다. 이렇게 심장이 두뇌에 평온한 신호를 보낼 때 두뇌는 그 신호를 좋은 기분이라고 해석한다. 심장에서 발생되는 자기장은 뇌파에서 발생하는 자기장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우리 몸에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DNA는 심장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에 노출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놀라웠던 점은, DNA가 후천적으로 생체물리학적 변화를 일으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는 점이었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라는 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DNA가 변화하고 내 몸이 그에 따라 과학적 변화를 일으킨다고 하니, 마음가짐을 소중히 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